대장금에서도 나왔듯이 홍어는 사시사철 먹을수 있는 유일한 생선회 입니다.
다만, 맛있다고 하는 시기는 산란기인 11월~3월 경이지만
산란기가 아니라고 해도 칠레산 홍어와 맛에 있어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홍어 보호를 위해서 산란기 만큼은 어획량을 규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어는 교미(홍어X)에 의해 수정되지만 난생으로 여러개의 알을 산란하여, 산란후 3~8개월만에 부화되어 체폭이 5Cm인 새끼를 낳읍니다.
또한, 흑산도 인근 해역은 수심 80m 이상으로 깊고 뻘이 많아 홍어 서식 및 산란장으로 최적지이어서, 타지역 홍어보다 입에 착 달라붙는 찰지고 부드러운 맛이 더합니다.
흑산도 홍어는 다른곳에서 잡히는 홍어보다 홍어껍질에 서식하고 있는 발광 박테리아가 많으며, 이 발광박테리아가 홍어의 발효를 도와 흑산도 홍어의 독특한 맛을 내어 줍니다.
조금이나마 답변에 도움이 되였으면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